Insight #95_GPT-4, Code Interpreter, Snowflake & Databricks, 핀테크는 소비재다, Brex, SEA와 그랩, 쿼타북 로고스 인수, 쿠팡, 쉬인, 바이트댄스,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산업, Alpine Investors, 필립 피셔, 아다니, 좋은 전략, 불확실성과 해자
음… 뭔가 이번 편은 계속해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발행을 미루고 미뤘는데요, 지금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오늘도 발행 안하면 못할 것 같아서 일단 발행해봅니다 😅 그리고 요즘따라 보다 더 깊으면서도 제 생각이 담겨있는 콘텐츠를 발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오늘은 AI, SaaS, 핀테크, 커머스, 헬스케어, 투자, 비즈니스에 대해 다룹니다.
뉴스레터 외에도 텔레그램 및 블로그에서 저의 생각을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사 소식
저는 현재 N파트너스에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한 것은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커피챗도 환영입니다 :)
연락처: hyuni@n.partners
#AI
원문: GPT-4 Architecture, Infrastructure, Training Dataset, Costs, Vision, MoE - semianalysis
한국어 요약: [AI] GPT 4의 세부 구조가 유출되었습니다 - latte4me
영상: EP.8 현존최강 AI, GPT-4 의 숨겨진 유출정보 읽어보기
(원본 글은 사라졌고, 오피셜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사실이 아닐 수 있지만) GPT-4 정보가 유출되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GPT-4는 16개의 MOE(mixture of experts)를 사용하고 각 MOE당 100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부분. 여기서 MOE란 각 분야에 최적화된 부분(expert)들을 만들고 실제 출력값을 낼 때 특정 부분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과학,경제,철학 분야에 최적화된 부분들이 존재하고 입력값이 들어오면 어느 부분이 가장 적절한지 판단 후 그 부분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계산하고 있고. 즉, 한개의 모델 안에 여러개의 뇌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 처럼 동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hat AI can do with a toolbox... Getting started with Code Interpreter - Ethan Mollick
OpenAI에서 Code Interpreter를 내놓아서 후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마치 내 옆의 데이터 분석가처럼 활용하면 좋은 것 같다. 이걸로 데이터만 존재하면(파일 업로드 가능) 직접 코딩 못해도 사람의 언어로도 이리저리 활용해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네.
EP.6 chatGPT 의 초강력 신기능, 코드 인터프리터(Code Interpreter) 체험해보기
이건 Code Interpreter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는 영상이고
투자자들이 Code Interpreter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글도 있다.
#SaaS
Insights from a Pair of Data Summits - Software Stack Investing - softwarestackinvesting
최근 Investor Day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을 바탕으로 Snowflake와 Databricks를 비교한 글
내 생각에는 우선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두 기업의 중요성은 당연히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데이터를 자연어 가지고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중요한 인프라가 된 것 같다.
둘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AI에 대응을 잘해가고 있는데, 비교하면 스노우플레이크가 폐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라면 데이터브릭스는 조금 더 열린 느낌의 데이터 인프라를 깔아놓고 있음. 그리고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와 협력해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MosiacML 인수를 통해 직접 모델을 개발하고 소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차이점.
그냥 둘다 주식을 보유하면 편할텐데, 아직 스노우플레이크밖에 상장이 안되어있으니 방법은 하나.
#핀테크
#28 - 핀테크 투자 아이디어, 소파이, 로빈후드, 페이팔, 업스타트, 출장 후기, 운용 & 투자 전략, 해자는 만들어지는 것, 여유, 이용주... - 프벗디
나는 지금까지 핀테크의 발전은 백앤드가 아닌 프론트앤드의 발전(=사용자경험 증대)이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소비재로 바라보는 관점에 매우 동의한다. 다만 돈을 못벌고 있다는게 문제인데, 향후 매출이 올라가면 진짜로 돈이 벌릴 BM을 판별하는 눈이 필요한듯.
하나 덧붙이면 난 블록체인이 핀테크가 못 이룬 백앤드의 발전을 이끌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관점으로 보면 정말 흥미로운 기술인데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Brex’s Second Act - The Generalist
Brex는 작년에 기업 대상용 재무 관리 프로그램 Empower를 출시했는데 이게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나보다.
현재 미국 스타트업의 25%가 brex 고객인데, empower를 통해 스타트업보다 큰 회사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단계에 들어섰고, 이미 empower는 출시 1년만에 1억달러 매출을 달성했다고 함.
Sea Group injects $172.5m in its Singapore digibank - Tech in asia
SEA는 싱가포르 디지털뱅크 자회사에 $172.5m을 추가로 투입. SEA에게 핀테크란 커머스에 가려져있지만 나중에 큰 업사이드를 누릴 수 있는 사업부. 추가로 그랩도 최근 Singtel과 합작으로 만든 GXS Bank에 $101m 투입.
개인적으로 핀테크는 모빌리티보단 커머스에 직접적으로 더 상생이 잘 맞다고 보기 때문에 그랩보다 SEA가 확률이 더 높다고 보는 편.
[단독]40조원 비상장주식 관리 쿼타랩, 로고스시스템 인수 - 머니투데이
쿼타북이 로고스시스템을 인수했다. 약 200~300억 사이로 인수가 이뤄진듯. 이번 인수에는 TS인베스트먼트의 인수합병 펀드가 출자한 것으로 보이고, 쿼타북이 받은 투자금도 일부 사용된 것 같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스타트업 확보에 집중해왔다면, 이번 인수를 통해 VC & LP 단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다.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창업 초기 목표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인데, 한국판 CartaX가 머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토큰 증권 관련해서도 쿼타북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커머스
소비위축 뚫은 '진격의 쿠팡'…2분기 또 최대 매출·이익 냈다 - 한국경제
Coupang (CPNG) Q2 2023 Earnings Call Transcript @themotleyfool #stocks $CPNG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가는 대단한 쿠팡. 이정도 사이즈의 회사가 시장 평균(7.3%)을 뛰어넘는 성장을 거둔다는게…
매출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 원화 기준으로 지난 해 대비 20.9% 상승), 영업이익 1940억원(1억4764만달러), 활성고객 수 1971만명 (지난해 2분기보다 10.2% 증가), 활성고객 1인당 구매액은 296달러(약 38만9000원).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을 하는거랑 비교해봤을 때도 매우 뛰어난 성과. 사실상 네이버와의 대결에서도 쿠팡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게다가 쿠팡의 대만 진출은 이제 시작이란 말이지… “In Q2, Coupang was the most downloaded app in Taiwan. And in the 10 months since we launched Rocket delivery, Taiwan has scaled faster than Rocket delivery in Korea did in its first 10 months post launch.”
Shein Makes an Aggressive Pitch to Woo U.S. Amazon Sellers - The Information
쉬인이 점점 미국 본토에서 아마존의 영역으로 침범하는 중인가보다. 쉬인은 광고 BM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존에 비해 커미션을 적게 가져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게 먹히는듯.
ByteDance’s China Business Is Slowing, Putting Spotlight on TikTok - The Information
바이트댄스의 22년 기준 중국 매출은 $69b인데 비해 해외 매출은 $16b. 22년 전체 순이익은 $15b인데 많은 부분이 중국 내 커머스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 내 성공 방정식을 해외에 동일하게 적용 중이라서 이 회사의 커머스 관련한 내용들이 계속해서 언론에 보도될 수 밖에 없는듯.
소비침체에도 '스몰 럭셔리' 시장은 '활활'…"韓 성장률 최고" - 연합뉴스
스몰 럭셔리는 완전 맞는 트렌드. 내 친구들만 보더라도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은데 충분히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소비가 정말 많이 이루어진다. 향수가 대표적이고, 아미나 메종 키츠네 같은 옷들도 정말 많이들 입고 다님. TMI지만 나는 비누랑 바디워시를 르라보 제품을 사용하는 사치를 부림.
찬바람 부는 리셀시장, 거래량 3분의 1 토막 - 한국경제
반대로 리셀 시장은 꺾이는 모습. 실제로 크림의 유저수가 역성장하기 시작했다. 스몰 럭셔리가 뜨는 만큼 빅(?) 럭셔리는 줄어드는 모양새.
📸차우진의 스냅샷 | 뉴진스 뮤비에 파워 퍼프 걸이 나오는 이유
‘주우재 후드티’ 2주 만에 20억 괴력...그 뒤엔 ‘스튜디오에피소드’ 있다 - 매경이코노미
위 두 글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은 사람을 바탕으로 IP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시대.
#헬스케어
230813_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한국의 미래가 아닐까? - 전종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계속해서 커온 산업인데, 이제부터는 특히 더 가파르게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은 인류의 본질적인 선망이기 때문에 헬스케어 산업은 원래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 중 하나였는데,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점점 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서 지금보다 산업이 더 커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본과 기술의 집약으로 바이오 산업은 한 단계 더 진화했으며, 최근들어 불어닥치고 있는 AI 혁명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한국은 뛰어난 제조업 역량으로 성장해온 국가답게 바이오 산업에서도 생산 공정을 책임지는 CDMO 산업에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대장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생산 능력에서 론자를 뛰어넘은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고 매출 측면에서도 무섭게 따라잡고 있다 (참고기사).
앞으로 바이오의약품이 2세대 항체치료제에서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점차 넘어오면서 CDMO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대한민국의 기업이 이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만 봐도 파생될 기회가 엄청 많다는걸 느낄 수 있다. 나는 마치 반도체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TSMC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TSMC 벤더에 속한 기업들이 수혜를 본 모습들이 CDMO 산업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아 보인다.
헬스케어 산업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과 인프라는 뛰어난 편이며, 갈수록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 또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분야이다. 루닛, 미용기기, 구강 스캐너 등 올해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선전은 괜히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재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한 위치로 보이는게 모두가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의대/치대로 몰리고 약대 또한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국내 인구가 줄고 있고 & 디지털이 발전하면서 의사의 노동력이 점점 줄어들 상황에서 이 똑똑한 인재들이 단순히 병원 운영만 하면서 살게 될까? 나는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다닐 것이며, 계속해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약개발의 가속화, 진단기기의 일상화는 메가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관련한 기회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WeeklyEDGE] PEF의 플레이북을 다시 쓰는 Alpine Investors
재밌는 케이스를 발견. 26살에 스탠포드MBA를 졸업하고 PE안가고 작은 회사 영끌로 인수해서 직접 오퍼레이션해서 키워냄. 이후로 자기 경험을 복붙하기 위해 Alpine Investors라는 바이아웃펀드 설립, MBA를 갓 졸업한 20대들을 C레벨로 투입해서 경영을 맡김.
20년 동안 100배 성장한 사모펀드 | 성공하고 싶은 20대에게 주는 4가지 조언 | Alpine Investors 창업자 그래햄 위버 - BZCF
이분의 영상을 BZCF에서 번역해서 올려줬는데 내용이 인상깊었다.
Do hard things, Do your thing, Do it for decades, Write your story.
필립 피셔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에서 인상깊었던 구절.
“2년전 G라는 회사는 그저 평범한 기업으로 여겨졌다. 이 회사의 주당 순이익을 1달러였고, 주가는 10달러였다. PER가 10배였던 셈이다. 그런데 G사가 히트 상품을 연달아 내놓았고, 기존 제품들도 순이익률이 더 나아진 덕분에 지난해에는 1.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1.82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냈다. 또 앞으로 몇 년 동안 G사의 주당 순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이런 차이를 낳게 된 G사의 내부 변화는 2년 전이 아니라 그 한참 전부터 이루어졌을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잇단 히트 상품의 출시나 효율적인 기업 운영 등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G사에 대한 뒤늦은 재평가가 이루어짐으로써 G사의 주가수익 비율은 22로 높아졌다 (주가 40달러). 지난 2년동안 주가는 400%나 상승한 셈이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G사의 최고 경영진이 앞으로도 수 년 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은 수준의 성장을 이끌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Modi’s Vision for India Rests On Six Giant Companies - WSJ
모디 시대의 인도의 경제는 릴라이언스, 아다니, 타타 등 6개의 거대 기업에 달려있다는 기사인데, 마치 한국이 재벌 주도로 성장한 것과 유사하다고 나와있다. 맞는 말인듯.
정경유착의 끝판왕, 인도 3대 재벌 그룹 이야기 [강성용의 남아시아 인사이드 15화]
관련해서 이 영상을 흥미롭게 보았다. 인도가 국가 인프라 사업을 아다니에게 밀어주면서 아다니가 엄청 커진 거였군 (여러개의 항만이 아다니 소유라고 한다).
인도 대기업들은 한국 재벌하고 비슷한 부분이 정말 많은데, 다만 한국은 수출 위주로 발전했다면 인도 대기업들은 내수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비즈니스
Databricks의 MosaicML 인수 스토리: 올해 3월 Cerebral Valley 컨퍼런스에서 만찬에서 우연히 만나서 대화 나누다가 서로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걸 깨달았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고 함. 이후로 Databricks CEO가 고민하다가 5월 9일에 줌콜 신청해서 10일에 진행했는데 MosaicML의 CEO가 오케이 했고 29일에 텀싯 서명을 완료 (많이 요약한건데 기사 읽어보면 재밌어요).
재밌는건 MosaicML CEO는 대기업에 회사 팔기를 원하지 않았는데, Databricks는 거추장한 프로세스 없이 대표한테 바로 줌 링크 날아오는거 보고서 여긴 아직 의사결정이 빠른 조직이구나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이런거 보면 결국 사업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됨.
농업 폐기물(주로 옥수수 줄기)을 열분해 처리하여 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발명한 스타트업.
처음엔 이게 뭐야? 했는데 무려 Segment 창업자인 Peter Reinhardt이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이라고 (Segment는 Twilio에 $3.2b로 매각된 바 있음). 그래서 그런지 Climate Tech VC, General Catalyst , LowerCarbon , Thrive Capital , Elad Gil 등 화려한 투자자들이 주주명부에 올라와있다.
소프트웨어 회사를 엑싯하고 더 큰 스케일의 환경 문제 해결에 도전한게 인상 깊다. 약간 일론 머스크랑도 겹치고.
이승건 대표가 생각하는 좋은 전략이란
Technical Skill: Very Very detail-oriented items, Boldness, Intriguing(fluttering) feelings, Probability
Soft Skill: 전략에 대한 Engagement를 빌딩 하는 것. Soft Skill은 마치 벡터와 같음
좋은 전략의 Key Qualities: 전략의 인사이트 퀄리티보다 실행의 퀄리티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큼, 높은 확실성을 가진 복잡한 아이디어보다 단순하고 솔직한 생각이 훨씬 중요
Productive Uncertainty - reactionwheel
불확실성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그리고 불확실성을 확실성을 바꾸는 과정에서 해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
"Investors need companies that don’t have much competition to start and that can build moats to prevent competition later. Startups whose success is predicated on a new, better technology rarely make the transition from innovator to dominant player. Technology in itself is usually not a moat, and companies that are based on introducing new technologies rarely get to build moats. Investors need to invest, instead, in companies that are entering new markets."
"If the introduction of a new technology product means most of its uncertainties have been resolved, its launch is a starting gun for competitors. In a new market, a startup introducing its product does not necessarily resolve the uncertainty: it may last for some time afterwards as customer, supplier, and societal reactions try to find equilibrium. During this time the startup can build moats. By beginning to make and sell their product, the startup can start to build a brand, economies of scale, or network effects before competitors enter. By the time the market has matured to the point that it seems manageable to incumbents, the startup may already be secure."
"When Amazon started it was unclear if people wanted to buy books without seeing them in person, flipping through them, and getting the expert curation of bookstores. Even after launch when it became clear there was a market, how big the market would become was still uncertain. This prevented incumbents like Barnes & Noble from wholeheartedly embracing the new market and gave Amazon time to build their brand."
#마지막으로
번역: [Frontier #13] 위대한 일을 하는 방법 (How to Do Great Work)
폴 그레이엄이 환상적인 글을 남겼다. 이 글은 평생에 걸쳐서 읽어야겠다.
"How to Do Great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