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BI #71_크립토와 VC, 이뮤터블엑스, 레이어2, web3 app 구조, Moonpay, 크립토와 교육, 크립토 접근성, MeanFi, STO, AI+NFT, 노동관점에서의 DAO, DAO의 가능성, 토크노믹스, Token Launch Auction, 해시드, 토스, 컬리, 창업, Sam Altman
조금 많이 밀렸죠…? 개인적으로 큰일이 있어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하더라고요. 뉴스레터라는게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들고, 때론 힘들기도 한게 사실인데, 사람들이 도움이 된다고 해주셔서 계속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HWBI는 크립토, 비즈니스 순으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젠 거의 크립토 뉴스레터가 된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뉴스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많이 공유해주세요!
#크립토
Party Round raises $7M to make the process of raising capital less awful - TC
난 미래에는 디저털 환경에서의 모든 활동들이 온체인데이터에 의해 하나의 ID 카드에 담길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회사 창업가들이 초기에 굳이 VC에게 투자 받을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 자기 이런 프로젝트 한다고 세상에 알려서 여기에 돈 넣고 싶어하는 사람 모이면, 창업자는 사람들의 ID 카드에 담긴 이력을 보고 선택하면 될테니까.
이런 시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건 1) 디지털 ID 카드 (메타마스크의 진화 버전), 2) Party Round 같은 (와디즈 같은) 펀딩 서비스, 3)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like Carta, Quotabook).
Immutable X | The first Layer 2 for NFTs on Ethereum
원래 NFT와 관련해서는 플로우(Flow)를 모으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뮤터블엑스(IMX)를 추가로 모으기 시작했다. 플로우가 자체적인 메인넷일 뿐더러 개발 언어도 직접 만들었다보니 개발자들에게 허들이 있다고 느껴지는 반면, 이뮤터블엑스는 (StarkWare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이기 때문에 개발적인 부분에서 확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유저 경험 측면에서도 수수료가 저렴하고(대략 천원정도 함), 속도도 빠르고, 그냥 원래쓰던 메타마스크 지갑 가지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여담이지만 투자하기 전에 직접 한번 사용해보면 확실하게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읽지만 말고 꼭 경험을 해보세요!)
이미 틱톡과 디즈니 등이 이뮤터블엑스를 활용해서 NFT를 발행하고 있으며, 투자자 또한 NASPERS, Galaxy digital, Coinbase, Alameda Research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퍼블릭세일은 코인리스트를 통해서 진행하기도 했고.
Cross-rollup NFT wrapper - 디사피어
레이어2에 대한 좋은 비유가 있어서 공유
"가게가 비좁아서 손님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경쟁업체로 가는 걸 본 사장님의 마음은 어떨까? 처음부터 가게를 크게 지을걸하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이제와서 건물을 재설계하기엔 이미 늦었다. 그래서 맛나초밥의 사장은 지하철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곳에 새로 건물을 임대해서 2호점(L2)을만들고 음식은 본점(L1)에서 배달하기로 했다.가게가 비좁아서 손님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경쟁업체로 가는 걸 본 사장님의 마음은 어떨까? 처음부터 가게를 크게 지을걸하는 아쉬움이 있겠지만 이제와서 건물을 재설계하기엔 이미 늦었다. 그래서 맛나초밥의 사장은 지하철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곳에 새로 건물을 임대해서 2호점(L2)을만들고 음식은 본점(L1)에서 배달하기로 했다."
모든 EVM 기반의 롤업은 백도어가 있거나 중앙화된 sequencer가 존재한다. 따라서, 해당 롤업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도 모르는 단계에서는 하나의 롤업에 모든 로직을 올리는 것은 위험하다.
NFT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롤업에서 처리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할 수 있다.
NFT는 폐쇄 생태계가 아니기 때문에 다중 롤업간에 통신이 필요하다.
→ 그래서 롤업 간에 통신 규격을 맞추기 위해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설계했는데 그것이 바로 Wrapped NFT 이다.
위 제안의 한계점
"대량의 NFT를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기껏 해야 1–2개의 NFT를 구매할 것이다. 그 1–2개의 NFT를 구매하기 위해 롤업 A 로 ETH를 전송하고 롤업 A 에서 NFT를 구매한 다음, 다시 메인 체인에서 이를 출금하면 총 2번의 트랜잭션과 1주일의 대기시간이 필요한데 수수료도 더 많이 발생할 뿐더러, 느리기까지 해서 실제로 이를 사용할지는 아직 의문점으로 남는다."
Web3.0 어플리케이션의 구조를 쉽게 알아보자 - 코인 100년 장투
Web3 어플리케이션 구조
스마트 컨트렉트가 백엔드를 대체, 블록체인이 데이터베이스를 대체
노드와 상호작용하는 Provider가 필요함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쓰고' 싶다면 Private key를 통해 Transaction에 sign을 해야한다 → 메타마스크의 역할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모두 저장할 순 없기 때문에, 오프체인 스토리지 솔루션인 IPFS나 SWARM이 필요
블록체인 데이터를 읽을때 The Graph를 이용하면 훨씬 쉬워짐
MoonPay closes historic funding round
크립토를 아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Moonpay가 시리즈A에서 무려 $3.5b 가치로 5천억 넘게 투자받는데 성공. 30개 이상의 화폐와 90개 이상의 크립토를 지원하며, 700만명 이상이 사용했다고 한다. 인프라는 API로 제공하고. 한마디로 크립토 버전 Stripe.
Web3, Crypto & Learning - Lightspeed Ventures
(시점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중이지만) 인프라가 깔렸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 각 버티컬별 web3 프로덕트(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현재 게임이 가장 유망해보이지만, 교육 또한 web3와 너무 잘 어울리는 버티컬 중 하나인 것 같다. 이미 메가패스 환급, 챌린저스 워킹하는 것만 봐도...
Lightspeed가 보는 교육에서의 web3 기회들: Learn to earn / DAOs as universities or Learning DAOs / Credentials, transcripts / Career funding: creator coins, securitized music / Freelancer networks
Blockchain Networks and the Human Factor: How to Know Whether They're Accessible - Future
크립토의 접근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을 총정리한 아티클. 프로덕트를 만드는 입장에서나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나 통용되는 이야기로, 이 요소들에 대한 질문들을 하나씩 해보면서 답을 적어보는 연습을 하면 크립토를 바라보는 뷰가 훨씬 깊어질 것이다.
[Investment] 디파이, DAO의 지속가능성에 불을 지필 프로토콜 - a41
난 솔직히 올림푸스다오에 그닥 열광하는 사람은 아니기도해서(이게 현재 디파이의 문제점을 다 해결하여 디파이 2.0을 붙여줄 만큼 파괴적인 혁신인지 잘 모르겠다), 아래의 문제 의식에 공감한다.
"하지만 무언가가 꾸준하게 성장하지만은 않듯 디파이의 성장도 한계점에 도달한듯 보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더 이상 새로운 자본을 묶어둘만한 메리트가 있는 개념들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과, 기존에 존재하는 디파이 프로토콜간의 협력점이 모호하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한듯 보입니다. "
따라서 MeanFi 처럼 레고블록이 가능해지는 프로젝트들이 나와줘야한다.
"MeanFi는 Mean Finance의 약자로, 민 프로토콜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머니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머니 스트리밍이란, 특정 시간에 맞춰서 정해진 수량의 돈을 전달해주는 것을 말 합니다. 머니 스트리밍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사전 정의된 트랜잭션 절차를 한번 승인해두면 이후 주기적으로 해당 트랜잭션이 자동으로 처리되며 추가 승인을 할 번거로움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머니 스트리밍은 다음과 같은 사용 사례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가령, 월급을 머니 스트리밍을 통해 받을 경우 해당 월급의 20%를 떼서, 대출 프로토콜에 보낸 뒤, 그것을 담보로 솔라나를 빌려서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하는 트랜잭션을 자동화하여 계속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트랜잭션 승인 없이도 말이죠! 즉, 기존 디파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유동성 제공을 통해서 나오는 리워드를 실시간으로 다른 곳에 보냄으로서 디파이 프로토콜간 상호이익 관계도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쿼타북에서 느낀것들중 하나는 '증권'이라는 시스템이 생각보다 엄청 복잡한 시스템이고, 그만큼 인프라가 뒤쳐지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었다 (전자증권제도가 이제야 도입된것만 봐도). 그런데 이 시스템이 복잡한 이유는 그만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증권을 토큰화하는 STO에 계속해서 관심이 가게 된다. 지금은 너무나 먼 미래이긴 하지만, 결국엔 올 수 밖에 없는 미래이지 않을까. 증권, 부동산 거래와 같이 표준화가 되어 있지만 중간 참여자가 많은 시스템부터 하나씩 바뀌게 될 것 같다.
분산금융(DeFi), 블록체인, 자유시장으로 부동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에 대한 사고실험 - 오르비
만약에 부동산을 토큰화한다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이게 된다면 대부분의 실물자산들은 토큰화된 형태로 유동화가 가능해질 것이다.
메타버스와 iNFT - NFT가 살아 움직인다! - 디사이퍼
AI와 NFT의 결합은 강력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글. 언젠가는 포켓몬스터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포켓몬과 상대방의 포켓몬의 대결이 온체인데이터에 기록되고, 그걸 바탕으로 레벨이 정해지고 진화하며, 이 포켓몬은 AI로 학습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스킬을 사용해야할지 스스로 발전하고, 소유자와 교감까지 가능한. AR까지 결합해준다면 다들 이거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지 않을까. 진정한 메타버스의 시대.
내가 오너십 이코노미 글에서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주는 시스템은 그대로이다'라고 언급했는데, Li Jin 또한 비슷한 뷰를 언급했다. 일한만큼 보상이 돌아가지 않는 시스템을 오너십 이코노미 구현을 통해 해결하자.
한국에서도 하나둘씩 DAO를 준비중인 팀들이 생기는 것 같다. Product Maker DAO는 말그대로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DAO인듯. 근데 정말 잘하면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걸 할때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안에서 서비스를 만들자는 프로젝트를 누군가 제안하고 내가 그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참여한다음, 일한만큼 보상을 받아가게 된다면 이는 현재 회사라는 조직의 퍼포먼스를 뛰어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한편으로는 처음 시작같은 작은 스케일에는 DAO가 잘 워킹하겠지만, 거대한 스케일의 프로젝트에는 어울릴진 아직 잘 모르겠다.
* 클레이게임즈 사태에 대한 단상 - 우리는 왜 코인을 사야하는가?
의결권과 배당권을 가질 수 있는 주식에 비해서 크립토는 훨씬 다양한 유틸리티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토크노믹스를 설계했느냐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크게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 글의 저자는 토크노믹스를 크게 1) 시스템화된 토크노믹스 2) 감성적인 토크노믹스 3) 커뮤니티 토크노믹스로 구분하는데, 사실상 2 3번은 토크노믹스라고 부를 수 없을 것 같고, 앞서 이야기한 '어떠한 유틸리티를 만들어냈느냐'하는 1번이 정말 중요해보인다.
현재 1번과 같은 토크노믹스를 공부하는덴 P2E 게임들을 살펴보는게 큰 도움이 될듯. 내년은 P2E 게임이 엄청나게 대중화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미리 공부해두면 투자 기회또한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CopperLaunch] 공정한 토큰 배분을 위한 Token Launch Auction 설명
토큰 세일 방법은 어떻게보면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영역인데, 최근들어 Token Launch Auction(TLA)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밸런서 프로토콜의 유동성 부트스트랩핑 풀(LBP)을 기반으로 하는 Copper가 대표적인 것 같다. Copper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사후 가격 결정: 토큰의 판매 가격이 높은 가격에서부터 출발하여 가격하락곡선(price decay curve)에 따라 하락하는데, 만약 인기가 많다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오히려 올라갈 수 있다. 즉, 옥션기간동안 계속해서 가격이 변하는데, 어떻게 전개될지는 수요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개방성 및 무허가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뿐더러, 옥션 기간동안 반복 참여도 가능하고 수량도 원하는만큼 들어가면 된다.
공정한 분배: 선착순으로 토큰 세일을 하게 되면 봇이나 고래들이 가져가는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TLA의 경우에는 공정한 분배가 가능해진다.
자본 효율성: 경매 중인 토큰의 초기 가격은 함께 예치된 페어의 담보가치에 비해 최대 99배까지 높아질 수 있고, 경매가 진행 중인 토큰이 외부에 이미 존재하는 경우 또는 누군가가 옥션에서 반대 매매(판매)를 하지 않는 한 경매 종료 후에 담보물을 온전하게 회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식은 선착순 세일에서의 '대박'을 얻을 순 없겠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에 상승하도록 토큰 배분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단계 진화한 토큰 세일 방식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저도 Copper를 통해 GuildFi TLA에 참여해보았는데요. 이게 언제가 가장 저렴할지 예상이 안되니 신경써야하는 측면은 있었으나,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가 그래프로 표시되니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HASHED Venture Fund II: $200M for Web3 Adoption
해시드가 2000억이 넘는 두번째 펀드를 결성하며 집중하는 분야를 언급했다: Metaverse, Open Finance, Web3 Infrastructure
#비즈니스
토스가 타다를 인수한 진짜 이유를 토스벤처스 가 전격 공개합니다.
장기적으로 사고하는건 바로 이런걸 말하는거다-라고 보여주는거 같은 토스 팀.
"토스가 사용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역에 먼저 진출하는 것이 맞는지, 그 경우 Buy 와 Build 중 어느 쪽이 효율적인지 판단하고 결정하며, 실행에 옮긴다."
"타다를 인수함으로써 낼 수 있는 시너지란 토스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토스의 사용자가 얼마나 더 많은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가에 방점이 찍혀있다.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온 토스에게 모빌리티 산업은 낯설었지만 ‘결제’라는 분명한 접점이 있는 분야였다. 이미 국내 택시 시장 규모는 연 매출 12조로 추정되고, 그 중 스마트폰 앱을 통한 호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타다나 토스페이먼츠의 경우와는 달리, 규모는 작지만 잠재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토스의 첫 해외 투자도 최근 마무리됐다. 해외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의 플랫폼 기업 Republic에 지분 투자를 실행한 것이다. 유망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어, 잠재적인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봤다."
[스타트업] 컬리의 김슬아 대표, 100번 피칭 실패한 창업 2년차의 경험
"예를 들어 투자를 덜 하는 식요. 근데 제가 그걸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상장하는 이유가 이 산업이 엄청 클 것같고, 회사가 그 안에서 유의미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상장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투자를 미리 해야하고 더 공격적으로 해야해요. 차라리 제가 시장에 가서 이만큼 왜 적자 냈는지를 설명을 하더라고, 무조건 상장 후에 더 실적이 좋고 더 많은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한다고요. 그러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개발자 엄청 공격적으로 뽑고 있고요."
그리고 이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컬리의 창업 2년차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창업가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당신은 어떤 전문성을 가진 PM인가요? - 그로우앤베터
이전에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글이 번역되어 나왔다 (네, 제가 번역했습니다 ^^). PM이라고 다 같은 PM이 아니라는걸 분명히 하고, 크게 4가지 유형의 PM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매우 공감!) 번역하면서 '나는 어떤 유형의 PM에 속할까?'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Innovation PM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Climbing the wrong hill - Chris Dixon
When I ask them a very obvious question: “What do you want to be doing in 10 years?” The answer is invariably “working at or founding a tech startup” – yet most of them decide to remain on their present path and not join a startup
'너는 언제 창업할꺼야?'라는 질문을 아주 많이 받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한다. '나(의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다른 선택지보다 훨씬 나은걸 제공해줄 수 있을때'. 그래서인지 이 글이 많은 영감을 주었다.
"1. 왜 창업 안 하지? 싶은 동료가 많다. 이 업무량에 이렇게 스스로 일을 벌이고 살면서 왜 조직에 있는 건지 싶은 사람들.
생각이 돌고 돌지만 개인적 요소를 거의 배제하고 나면, 결국 회사가 “나 혼자만의 힘으론 가질 수 없는 무엇”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거다.
좋은 동료와 노하우, 장기적인 기술/자금 지원"
#마지막으로
Don't think there have ever been more simultaneous technological revolutions going on than right now.
If you are working in fields like AI or web3 or VR right now, you are living through and creating important history.
Enjoy it and keep notes.
May victory be yours.
언제나 샘 알트먼은 영감을 준다. Super Visionary
마침 The information에서 그의 인터뷰를 내놓았다.
The Eternal Sunshine of Sam Altman
"But in every other sense, what you get from talking to Altman is an overwhelming feeling of immense possibility."
샘 알트먼은 나보다 더 낙관적인 사람이었다.